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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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이민혁 "연하남 연기? 있는 그대로의 매력 보이겠다"

기사입력 2014.03.19 16:10 / 기사수정 2014.03.19 17: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에 출연하는 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이민혁이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민혁은 19일 오후 여의도 KBS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민혁은 이번 특집에서 로맨틱한 연하남 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민혁은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촬영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떨리고 설렌다. 열심히, 재미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드라마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1990년생인 이민혁은 '연하남의 매력을 어떻게 보일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떻게 해야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제게 연하남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매력적인 그림이 나올 것 같다. 귀엽고 상큼하고 스마트하게 연기를 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혁 외에도 강태오는 7년간의 연애 끝에 차인 전 남친 주원 역을 연기하며, 레인보우의 오승아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허당 알파걸 수영 역을 맡아 참신한 연기를 펼쳐낸다.

이들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편은 다음 달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혁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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