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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세의 기적, 누리꾼 감동 "'심장이 뛴다' 취지 정말 좋다"

기사입력 2014.03.19 15:04 / 기사수정 2014.03.19 15:08



▲ 부산 모세의 기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산 모세의 기적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이른바 '모세의 기적'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들은 지난 하지절단 환자 방송 이후 문제점으로 떠오른 시민 의식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골든타임 안에 출동 현장에 도착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주인공은 바로 최소영씨. 최소영씨는 임신 32주 차 갑작스레 양수가 터져 급하게 출산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 중이었다.

그러나 가장 차가 막힌다는 월요일 출근 시간인 탓에 병원 도착이 늦어 질까 걱정했지만 기적처럼 차들이 차선을 비켜주어 지체 되지 않고 병원에 도착, 건강한 아들을 출산할 수 있었다.

최소영씨는 "그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비켜주는 차들의 모습을 보고 병원에 도착해 '나랑 아이랑 다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당시 구급차를 운전한 운전자 또한 "그런 일은 본 적이 없었다. 부산 고속도로의 기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부산 모세의 기적에 많은 누리꾼들은 "부산 모세의 기적, 방송으로 보는데 감동적이더라", "부산 모세의 기적, 선진국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자랑스럽다", "부산 모세의 기적, 부산에 사는데 괜히 내가 다 뿌듯하네", "부산 모세의 기적, 앞으로도 구급차 이송이 빠르게 될 수 있기를", "부산 모세의 기적, '심장이 뛴다' 프로츠램 취지 정말 좋다", "부산 모세의 기적, 다른 지역에서도 가능한 일이 되기를" 등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부산 모세의 기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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