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7
연예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윤계상 의심 "만만했겠지"

기사입력 2014.03.18 23:04 / 기사수정 2014.03.18 23:04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한지혜가 윤계상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0회에서는 한영원(한지혜 분)이 서재인(김유리)과 이은수(윤계상)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자신이 사기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한영원은 충격 받았으나 이은수에게는 티내지 않았다. 이은수의 집에 찾아가 식사를 하며 "나 5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한테 마음 연거다. 참 재주가 좋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한 것.

그 뿐만이 아니라 "어제 계약을 했다. 그런데 문득 아버지와 등지고 엄마한테 받은 유산까지 걸었는데 이 세상이 그럴 가치가 있는 걸까, 나만 상처 받는 것이 아닌가. 이런 내가 바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 물음에 은수는 대답하지 못했다. 다만, 다른건 몰라도 벨라페어는 동생인 한영준(손호준)에게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영원씨는 착하게 사는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영원은 이 말을 듣자 "그래서 쉬웠겠죠. 만만했을테고"라는 말을 차갑게 내뱉었다. 은수가 놀란 눈빛을 보이자 "날 속이는 사람들이요"라고 애써 상황을 넘겼다. 

결국, 은수는 "오늘 좀 이상하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영원씨 쉽고 만만한 사람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