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가 7년 만에 1.7배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공개한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4,999만명 전체 진료비(비급여를 뺀 건보공단과 본인 부담분)가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진료비는 50조9,541억 원이며,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02만2천565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지난 2006년(59만9천264원)과 비교해 7년간 1.7배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 쓴 진료비는 모두 18조565억 원에 달해 전체 진료비 지출이 35.4%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진료비 비용은 더욱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가입자에게 부과된 보험료는 모두 39조319억 원이며, 한 가구당 1년에 105만2,040원(월평균 8만7,670원)의 보험료를 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 ⓒ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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