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시장 개방, 외국계 기업 영종도 입성

▲ 카지노 시장 개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외국계 기업에 국내 카지노 시장이 처음으로 개방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외국계 합작사 리포&시저스의 국내 컨소시엄인 LOCZ코리아가 청구한 영종도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에 대해 '최종 적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OCZ코리아는 제출한 투자계획서대로 오는 2018년까지 7천 437억 원을 투자해 영종도 미단시티 안에 카지노호텔, 레지던스, 컨벤션센터 등의 복합 리조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카지노 시장 개방의 첫 걸음에 주목 하고 있다. 국내 카지노 시장 개방은 외국 관광객 유치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의 투기성 자본의 무차별 유입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카지노 시장 개방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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