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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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효연, 방송국서 '너죽고 나죽고' 싸운 이유는?

기사입력 2014.03.18 00:32 / 기사수정 2014.03.18 12:29

이희연 기자


▲ 힐링캠프, 태연, 효연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힐링캠프'에서 태연과 효연이 다퉜던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8년 활동 기간 동안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한 성격하는 멤버'를 고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MC들은 "뭐 때문에 주로 싸우느냐"고 물었다.

효연은 "한 번 방송국에서 너죽네 나죽네 싸운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 싸운 사람들이 누구냐고 집요하게 묻는 MC들의 질문에 결국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MC들의 끈질긴 질문에 나머지 멤버 한 명이 태연이라고 말하게 됐다. 

태연은 "'Gee' 첫 방송 때 사전 녹화를 두 번 씩 했는데, 내가 첫 번째 녹화 때 실수를 해 그림이 잘 안나왔다. 그런데 그때 효연의 그림이 너무 예뻤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효연은 "초반이니까 전체보다는 자기 그림을 먼저 보게 됐다"며 "태연이 조금 미웠다"며 화가 났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그녀는 이내 "그래도 끝은 훈훈하게 마무리했고 둘 다 살아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태연, 효연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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