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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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조승우 품에서 안도의 눈물 '강성진 체포됐다'

기사입력 2014.03.17 22:21 / 기사수정 2014.03.17 22:21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이 강성진이 체포되자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5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인(강성진)의 목숨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이보영)은 범인이 자신의 손에 매달려 있는 상황에서 딸 한샛별(김유빈)을 지키기 위해 손을 놓았다. 급히 달려온 기동찬은 공중에서 떨어지는 범인을 가까스로 구해냈다.

범인은 목숨을 구해준 기동찬의 목을 조르며 죽이려고 했다. 이때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결국 범인이 체포됐다.

그러나 김수현은 기동찬에게 "그놈 왜 살려줬냐고. 죽어. 마땅한 놈이잖아""라고 따졌다. 기동찬은 "그렇다고 아줌마가 그놈 죽일 권리는 없잖아. 아줌마 살인자 만들 수 없잖아"라고 걱정했다.

김수현은 "아까 그놈 손잡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혹시라도 이놈 풀려나기라도 한다면 우리 샛별이가"라며 두려움을 느꼈고, 기동찬은 "그럴 일 없어. 결국 아줌마가 아줌마 딸 지켜낸 거라고"라며 안심시켰다.

이어 기동찬은 "아줌마 그거 알어? 아줌마 지금 겁나게 멋있는 거"라며 위로를 전했다. 그제야 김수현은 기동찬의 품에 안겨 안도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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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선물' 조승우, 강성진, 이보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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