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기황후' 하차에 누리꾼 "아쉽지만 임주은 기대돼"

▲ 백진희 '기황후' 하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백진희의 '기황후'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드러냇다.

1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장영철 정경순, 연출:한희 이성준, 제작:이김프로덕션)'의 예고편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기나긴 악행의 끝을 예고했다.

타나실리는 타환(지창욱)에게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죽일 테면 죽여보라는 식으로 끝까지 발악한다. 하지만 타환은 그런 타나실리에게 사약이 내려질 것임을 알리며 최후를 예고한다. 이후 형장으로 향하는 길에 왕유(주진모)와 조우한 타나실리는 그를 믿었던 자신을 자책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그간 왕유를 남몰래 흠모해왔던 타나실리는 "왕유공이 원망스럽다" 며 속내를 건네고 왕유는 뭐든 다 자신을 원망하라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그녀에게 마지막 예우를 보낸다. 타나실리의 죽음과 함께 타환(지창욱 분)의 새로운 황후로는 바얀후드(임주은)가 등장할 예정이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백진희 '기황후' 하차, 그동안 연기 잘해줘서 고맙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 악녀 연기를 실감나게 하더라", "백진희 '기황후' 하차,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일각에서는 "백진희 '기황후' 하차는 아쉽지만 임주은 등장도 기대된다", "백진희 '기황후' 하차하고 임주은이 나타나면 어떤 얘기가 펼쳐질까", "백진희 '기황후' 하차 대신할 임주은은 무슨 캐릭터지?" 등 새로운 캐릭터 바얀후드 역 임주은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백진희가 하차하는 '기황후' 38회는 17일 10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백진희, 지창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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