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복귀' 선언한 이동건, 그가 남겼던 히트곡은?

▲ 이동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동건이 FNC 패밀리 콘서트에서 미공개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15일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인 재팬- 판타스틱 데이' 무대에 오른 이동건은 '슬픔은 안녕'과 'Oh I love you' 두 곡을 밴드 라이브로 열창했다.

'슬픔은 안녕'은 일본 유명 밴드 안전지대의 곡을 한국어로 번안, 리메이크 한 곡으로 2008년 발표된 이동건 일본 첫 앨범에 실린 노래다. 1절을 한국어로 부른 뒤 2절은 일본어 가사로 불러 관객들도 함께 합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두 번째로 부른 'Oh I love you'는 2주 전 녹음을 마친 신곡으로 이 무대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동건은 "이 노래로 올해 안에 앨범 발표 계획이 있다. 이렇게 멋진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건의 오랜만의 무대에 관객들도 환호를 보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낭랑 18세'로 일본에서 인기를 끈 이동건은 2008년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대표적인, 주요곡들엔 1집 앨범 'Time to Fly'의 수록곡 '나의 바램이 저 하늘에 닿기를', '프로포즈', 2집 앨범 'Much more…'의 '그게 언제라도' 등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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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건 ⓒ FNC]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