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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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이필모, 송지효-최진혁 이혼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4.03.15 22:02 / 기사수정 2014.03.15 22:02

민하나 기자


▲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이필모가 송지효와 최진혁이 부부였다 이혼한 사실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5화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의 어머니 윤성숙(박준금)과 오진희(송지효)의 어머니 조양자(이미영)의 다툼으로 창민과 진희의 과거 이혼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성숙과 양자는 우연히 국천수(이필모)의 방에서 마주쳤다. 성숙은 진희가 아직도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에 화를 냈고, 양자는 진희와 창민이 한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

양자는 딸 진희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서슴치 않는 성숙의 무례한 행동에 언성을 높였다. 두 사람의 싸움이 커지자 창민과 진희가 나타나 이들을 만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창민과 진희가 과거 부부였다는 사실과 이혼 전력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병원 내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다.

천수 역시 이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는 진희에게 "이혼했다더니 상대가 오창민이었냐"고 말했다. 진희에게 마음이 있었던 그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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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 tvN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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