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빅버드 뛴다…PSV, 5월 수원과 친선경기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5월 방한하는 박지성과 PSV아인트호벤이 수원 빅버드를 찾는다.

수원 삼성은 오는 5월 22일 오후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아인트호벤과 친선경기를 갖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지성에겐 11년 만의 수원 나들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 평가전과 2003년 피스컵에서 아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고 뛴 이후 오랜만에 고향 수원을 찾게 됐다.

수원은 2014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친선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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