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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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이재용과 대면 "기밀문서98과 관련?"

기사입력 2014.03.13 22:52 / 기사수정 2014.03.13 22:52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이 이재용과 대면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한태경(박유천 분)과 특검팀의 최지훈(이재용) 특별검사를 만나 기밀문서98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차 안에서 경호관들에게 쫓기던 한태경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를 찾기 위해 이들을 따돌린 뒤 열차 10번 칸으로 향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있어야 할 자리엔 그가 아닌 다른 남자가 앉아 있었다.

놀란 한태경은 "당신 누구냐? 원래 그 자리 당신 자리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지훈은 "당신은 누군가? 당신이 이동휘가 보낸 사람들이랑 온 사람이느냐"고 물으며 "분명히 얘기했을 텐데 난 원칙대로 수사할 거다. 돌아가서 대통령에게 전하라"고 말했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는 한태경은 최지훈의 정체에 대해 더욱 궁금해 했다.

이에 최지훈은 "특검팀 최지훈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대통령이 주가조작 수사 발표를 막으려고 했다. 이렇게 수사를 방해하는 행위는 더 이상 봐 줄 수 없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한태경은 "이동휘 대통령이 주가 조작한 게 사실로 밝혀졌는가. 그 사건이 기밀문서98과 관련이 있는가. 우리 아버지가 그 기밀문서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물었다.

기밀문서98에 대해 알고 있는 한태경에 놀란 최지훈은 "대통령과 죽은 아버지는 자신들의 더러운 과거를 덮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이재용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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