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xi 신조어, 누리꾼 "한류 주역 김수현, 자랑스러워"

▲ 도민준xi 신조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도민준xi'라는 신조어가 생겼다는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극중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씨"라고 부르는 것을 본 중국팬들이 김수현을 "도민준Xi"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는 우리나라의 '~씨'를 대체할 말이 없기 때문에 한국어 발음 그대로 '~Xi'를 붙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의 한 매체에서는 전면에 김수현 사진과 함께 "都敏俊(도민준)Xi~ 팬들을 당신의 별로 데려가줘요"라는 기사를  작성했다.

'도민준xi' 신조어 탄생에 많은 누리꾼들은 "'도민준xi' 신조어, 김수현 씨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네요", "'도민준xi' 신조어, 앞으로도 한류 열풍 이어졌으면 좋겠다", "'도민준xi' 신조어, '별에서 온 그대' 판권도 팔렸다던데 파급력 대단해", "'도민준xi' 신조어, 김수현 덕분에 한류 열풍, 자랑스럽다"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8일 중국 장쑤위성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더 브레인’ 녹화를 마치고 귀국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민준xi 신조어 ⓒ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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