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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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옥소리 "7년 만 복귀 결정, 가족들 위한 것"

기사입력 2014.03.12 21:26 / 기사수정 2014.03.12 21:26

대중문화부 기자


▲ 한밤의 TV연예 옥소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한밤'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의 복귀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옥소리의 7년 만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옥소리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외국에 주로 있었다. 지금은 대만에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옥소리는 갑작스러운 복귀에 대해 "현재 남편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다. 재혼 이후 (낳은) 아이들에게도 편한 엄마가 아니지 않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소리는 "워낙 꼭꼭 숨어 살았기 때문에 유치원에서 행사가 있으면 엄마를 오라고 하는데 선뜻 못 가겠더라. 그래서 늘 미안하다"며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커가면서 아이들도 점점 알텐데 계속 숨어있을 순 없었다"며 "나로 인해서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옥소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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