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본 아시아의 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우주에서 본 아시아의 밤' 사진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코스모스'의 첫 방송을 기념해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주에서 본 아시아의 밤'이란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최근 공개한 사진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의 야경 모습이 담겨 있다.
한반도의 남쪽은 밝은 불빛이 덮고 있지만 북쪽은 불빛이 전혀 보이지 않아 마치 대한민국이 섬처럼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 따르면 이 사진은 NASA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원제: COSMOS: A SPACETIME ODYSSEY, 이하 코스모스)' 첫 방송을 기념해 사진 공유 사이트에 공개한 사진 중 하나로, '검은 진주(Black Marble)'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이외에도 NASA는 '코스모스'의 첫 방송의 시간에 맞춰 트위터(@NASA)에서도 #COSMOS 해시태그와 함께 아름다운 반지 성운과 지구, 달, 태양, 토성 등 다양한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NGC '코스모스'는 1980년 전 세계 7억 5천만 시청자를 열광시킨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TV시리즈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2014년 34년간 총 제작비 450억 원을 투자했고 전 세계 180개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에서는 오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3주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우주에서 본 아시아의 밤, 코스모스 ⓒ NGC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