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빙빙, 판빙빙, 트랜스포머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중화권 배우 리빙빙의 '트랜스포머4'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트랜스포머측은 지난 5일 중국에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엔 리빙빙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리빙빙은 이번 트랜스포머 군단에 합류했다. 이번 트랜스포머4에선 중국 배우 6명이 등장하는데, 이는 '트랜스포머4'가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중국 영화 채널인 지아플릭스 엔터프라이즈와 제작 협력 계약을 체결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리빙빙의 출연 소식에 불구하고 중국은 오히려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아이언맨3'에서 비중 적은 역할을 소화해 실망을 줬떤 판빙빙의 전례를 따르진 않을까 걱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리빙빙의 캐릭터 포스터는 '판빙빙 굴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포스터 속 리빙빙은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다. 몸에 착 붙어, 라인을 드러내는 검정색 원피스와 함께 금색 악세사리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리빙빙이 출연하는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는 오는 6월 26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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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포머4' 중국 홍보 포스터, 리빙빙 ⓒ 중국 매체, 소후위러]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