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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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AOA·걸스데이 민아,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 참여

기사입력 2014.03.12 11:06 / 기사수정 2014.03.12 11:0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2014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가 발매된다.

'붉은악마'는 12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고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5번째 응원 앨범 'We are the reds'를  발매한다.

2010년 이후 4년만에 발매되는 이번 '붉은악마' 응원 앨범의 특징은 전작들과는 달리 현장에서 부르기 위한 응원가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나 온 국민들이 쉽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포함됐다.

이번 응원가 앨범은 에일리, 딕펑스, AOA, 정준영&소울다이브, 트랜스픽션&걸스데이 민아, 타이니지, Keepop&윤형빈&서두원, 브로큰발렌타인, 로맨틱펀치까지 9팀의 가수가 부른 총 9곡의 창작 응원가로 구성돼 있다.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투혼과 선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응원가들은 6월 브라질 현지 경기장과 전국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전 현장에서 울려 퍼질 전망이다.

이번 앨범을 살펴보면 명품 가창력이 돋보이는 여성 솔로가수 에일리의 '투혼가',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걸그룹 AOA의 '그대 승리의 날개를 펼쳐라',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서 윤진역으로 인기를 얻었던 도희가 소속된 그룹 타이니지가 'Go Reds go'를 불렀다.

또한, 밴드 딕펑스의 '달리자 내친구야', 홍대 실력파 락그룹 브로큰발렌타인의 'Go All', 인디계의 스타밴드 로맨틱펀치의 '내일로 Jump” 로맨틱펀치”가 앨범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들끼리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데 먼저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락그룹 트랜스픽션과 함께 '승리를 위하여'를 불렀으며, 2014년 붉은악마의 슬로건인'We are the Reds'를 응원가로 만든 Keepop은 개그맨 윤형빈, 격투기 로드FC 선수 서두원과 함께 불렀고, 그리고 정준영과 소울다이브가 'Always Reds'로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이렇듯 이번 응원가의 특징은 걸그룹에서 인디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이 어우러진 짜임새 있는 앨범이라 말할 수 있다.

붉은악마 측은 " 002년 '오, 필승 코리아', 2004년 'Reds go togethe', 2006년 'The Shouts of Reds(승리의 함성)'에 이어 이번 2014년 붉은악마의 'We are the reds' 앨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응원가로 월드컵 응원의 현장에서 널리 불려질 것이며, 단순히 일회성 앨범이 아닌 붉은악마의 전통을 잇는 수준높은 응원가 앨범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붉은악마가 직접 기획.제작하고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kt가 후원하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붉은악마 ⓒ 롤링홀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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