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아이돌 특집편으로 꾸며지는 KBS '사랑과 전쟁2'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말을 선택한다.
11일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레인보우의 오승아,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BTOB의 이민혁이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에 출연한다. 결말은 시청자 투표로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시청자가 결말을 선택하는 양방향 드라마의 콘셉트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청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에 출연하는 오승아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허당 알파걸 수영 역을, 강태오는 7년간의 연애 끝에 차인 전 남친 주원 역을 연기하며 로맨틱한 연하남 현우 역은 이민혁이 맡아 참신한 연기를 펼쳐낸다.
이들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편은 다음 달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승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