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황정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이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8.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6%)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TNmS 수도권 기준으로는 13.6%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3일에 이어 원로배우 고 황정순의 자식들간 유산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다뤘다.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인간의 싸움은 대중의 안쓰러움과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또, 평생을 초라할 정도로 검소하게 살았으면서도 '젊은 연기자들을 위한 장학회' 운영이라는 고 황정순 남긴 진정한 유산은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둘러싼 소문과 추측을 꿰뚫어보고, 다각도의 심층취재와 재구성을 통해 진실을 추적해 가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된다.
11일 방송분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로 공항에서 노숙자 신세가 되어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숨겨진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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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故 황정순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