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의 강병택 PD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에 기쁨을 표했다.
10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정도전'의 기자간담회에는 강병택 PD를 비롯해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안재모, 임호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PD는 "어제 '개콘'에서 우리 드라마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하더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도전'은 지난 9일 방송에서 16.5%(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20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의 '개그콘서트'의 코너 '배꼽도둑'에서는 실제로 '정도전'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그려낸 '정도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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