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세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진세연이 또 다시 불거진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휘말렸다.
진세연은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여주인공 옥련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감격시대' 촬영이 한창인 현재, SBS 새 드라마 '닥터이방인'에도 발을 들여놓는다는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특히 진세연은 지난 4일 진행된 '감격시대' 현장공개 기자간담회에 '닥터이방인'의 헝가리 현지 촬영 차 참석하지 못하면서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이에 진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겹치기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닥터이방인'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은 KBS 측과 합의 된 부분이었다. 왜 이제와서 갑자기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또한 '감격시대'와 '닥터이방인'은 한달 간격의 여유를 두고 있다.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 왜 이런 불똥이 튄지 전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후폭풍의 강도가 더 거센 것으로 보인다. 진세연은 지난 2012년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 촬영 중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출연을 결정했다. 또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차기작으로 택한 바 있다.
한편 진세연이 출연하는 '닥터이방인'은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진세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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