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10 09:51 / 기사수정 2014.03.10 09:51
▲ 장르물? 액션부터 멜로까지 '복합장르'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등 한국형 장르물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 때문에 액션 스릴러 요소가 강한 '장르물'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남녀 주인공의 강한 멜로와 각 출연진 간의 의리 등 감동 요소도 포함된다.
제작사 측은 "SBS는 지난해 초부터 복합 장르 드라마를 앞세워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쓰리데이즈' 역시 여러 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한 복합 장르 드라마다. 때문에 남녀노소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남자 드라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3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의 이야기와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관의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과 경호관, 그리고 윤제문 장현성 최원영 이재용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때문에 '남자 드라마'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쓰리데이즈'는 남자들의 치열한 추격과 다툼, 그리고 진한 우정 외에도 배우 박하선 소이현 등 여배우들의 섬세한 감성 연기와 남녀 주인공들의 애절한 로맨스, 고난도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공존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드라마다.
제작사 관계자는 "장르물이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은 오해다. SBS 수목 불패시화를 써오던 기존의 드라마를 즐기던 시청자라면 누구나 새로운 재미를 만끽하며 '쓰리데이즈'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쓰리데이즈' 3회는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쓰리데이즈' 포스터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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