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오윤아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합류할 예정이다.
10일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윤아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은 아닌 상태"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강남서 여형사인 '사경' 역할로 물망에 올랐다. '사경'은 소신있고 강단있는 강한 여성으로 서판석(차승원 분)과 옛 연인인 사이.
앞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는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작교형제들'의 이정선 작가, '돈의 화신', '자이언트'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쓰리데이즈' 후속작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된다.
한편 오윤아는 JTBC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이지숙'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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