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디(쌈디), 박재범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래퍼 사이먼디(쌈디·본명 정기석)가 박재범이 소속된 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 공동 대표로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쌈디는 8일 강남구 역삼동 클럽에서 DJ펌킨, DJ웨건 등 AOMG 소속 뮤지션들과 함께 자신의 생일 파티 및 공연을 펼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들의 응원 속에서 AOMG 공동 대표로 합류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쌈디는 AOMG를 통해 "뮤지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이블 AOMG 공동 대표로 합류하게 돼 무척 기대가 크며 책임감 또한 무겁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준 높은 힙합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AOMG 관계자는 "슈프림팀 출신의 실력파 래퍼 쌈디가 AOMG 공동 대표로 합류하게 됐다. 더욱 완성도 높은 힙합을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쌈디와 AOMG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쌈디가 새 둥지를 틀게 된 AOMG는 박재범을 주축으로 설립된 독립 힙합레이블이자 음반 기획 및 제작사다. 소속 뮤지션으로는 그레이, 전군, 로꼬, 어글리덕, DJ펌킨, DJ웨건, 비보이 크루 AOM 등이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재범, 쌈디 ⓒ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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