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대학시절, 어머니께 '꼭 성공한다'는 편지 남겨"

▲ B.A.P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B.A.P 힘찬이 월드투어 콘서트장에서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A.P의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 힘찬은 "오늘 공연장에 부모님이 오셨다. 대학교 다니던 스물 한 살때,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어느날 술을 많이 먹고 부모님에게 '2년 뒤에 꼭 성공할게'라고 적은 편지를 어머니 가방에 넣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 모두 막내들이다. B.A.P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B.A.P는 'B.A.P LIVE ON EARTH SEOUL 2014'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호주, 유럽 등에서 매회 평균 5천석 이상의 규모의 공연장을 통해 총 10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EARTH NEEDS YOU(얼스 니즈 유)'라는 메인 테마 속 '아름다운 지구가 필요로 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JUSTICE, LOVE, PASSION, EMOTION, HAPPINESS, YOU)'로 하나의 큰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B.A.P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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