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까당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쿨까당'이 눈 뜨고도 당하는 악덕 사기꾼들의 별별 수법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쿨까당'의 주제는 신은숙 변호사가 제안한 '악덕사기꾼 전자발찌법'이다. 가정 파탄과 자살까지 이르게 하는 악덕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전과 3범 이상의 사기범에게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하자는 것이다.
최근 진행된 '쿨까당' 녹화에서 32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 출신인 중앙경찰학교 김복준 교수와 17년 동안 사건 현장을 누빈 내일신문 정석용 사회부 기자, 다양한 사기 사건을 경험한 신은숙, 양지열 변호사 등이 출연해 눈 뜨고도 당하는 별별 사기 유형과 수법을 소개한다.
한때 기승을 부렸던 '일제시대 보물 발굴 사기'부터 듣고 보면 황당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속았던 '우주 스티커 사기 사건', 전직 대통령이 땅에 묻어둔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해준다는 '구권 사기' 등 온갖 사기 사건 사례를 이야기할 예정인 것. 특히, 최근에 화제가 된 '할아버지 카사노바'와 동네 배드민턴장에서 활약하는 '배드민턴 꽃뱀', 골프장에서 활약하는 일명 '풀뱀' 등 상상을 초월한 신종 사기 수법도 공개한다. 9일 밤 9시 10분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쿨까당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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