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웅, 신은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호스트로 출연한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신은정으로부터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못해준 게 많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나는 그래도 좋은데 지금처럼 똑같이 고생시킬 것 같아서"라고 대답하고는 "여보 말 잘 했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희열이 아내란 어떤 존재냐고 묻자 박성웅은 주저없이 "반쪽"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아내에게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1974년 생인 신은정은 1997년 S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여인천하', '장길산', '왕꽃 선녀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녀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만난 박성웅과 지난 2008년 10월 결혼했다.
현재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출연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은정, 박성웅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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