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길이 콘헤드로 완벽 변신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생방송 진출 고분군투기를 담은 '자메이카' 특집 마지막 이야기와 외계인으로 변신한 '지구를 지켜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과 길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외계인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콘헤드의 모습을 재현한 길은 "여기가 지구인가", "우리의 행성과는 전혀 다르구나"라며 외계인 설정에 몰입했다.
특히 길은 올블랙 의상에 콘헤드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홍철이 등장하자 길은 "자네 이름은 뭔가"라고 물었고, 노홍철은 "노 데이빗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길은 "난 도민준이라고 하네"라며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외계인 캐릭터 도민준을 언급했다. 노홍철 역시 "급소를 찌르는 애드리브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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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정형돈, 길, 노홍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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