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고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가연은 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출연해 악플러 고소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에 대해 "악플러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참았을 때 고생이 된다. 하지만 나는 분출형이다. 한 대 때리면 내가 두 대 때리는 성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고소 한 것이 21명 처리가 됐다. 다들 사과할 테니 합의를 해달라고 하는데 내가 돈 받으려고 한 일이 아니다. 사과는 받겠다. 하지만 그에 맞는 대가는 받으라고 했다"라고 고소 이후 악플러들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김가연은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2, 3년은 참았는데 병이 되더라. 우울증도 오고 글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였다"라며 "나는 괜찮은데 가족한테 할 때 견디기 힘들었다. 내 딸이 이번에 대학에 입학했다. 딸을 가지고 농담을 하니까, 엄마인 내가 강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가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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