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독설가' 김구라와 '19금 토크의 신성' 성시경이 국민들의'대변인'으로 변신한다.
6일 KBS는 "파일럿 프로그램 '진격의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이하 대변인들)'이 신설됐다. MC로는 김구라, 성시경, 조우종 아나운서, 유정현이 나선다"고 전했다.
'대변인들'은 '당신의 입이 되어드립니다'를 콘셉트로 MC들이 소통이 절실한 시대 국민들의 '입'이 돼 촌철살인 입담을 펼치게 된다.
'대변인들'은 단순한 연예인들의 토크쇼를 넘어서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사회의 붙통을 해결하기 위해 MC 들이 대변인이 돼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청자 참여형 '역지사지' 소통쇼다.
프로그램의 취지인 '역지사지' 소통쇼에 걸맞게 MC 조합 역시 '독설가' 김구라와 '달변가' 성시경, KBS 대표 아나운서 조우종과 전 SBS 출신 아나운서 유정현 등이 모여 의외의 조합에서 나오는 신선함을 전할 예정이다.
소통이 필요한 시대. 다양한 사연으로 채워지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 '대변인들'은 오는 16일 첫 녹화 이후 3월 말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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