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김완선이 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선다.
국제대학교는 4일 김완선이 엔터테인먼트 계열 K-POP스타과 초빙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국제대에 따르면 김완선은 몇 년간 강의 요청을 받아오다 최근 국제대 강단으로 방향을 잡았다. 김완선은 '오디션 튜토리얼' 과목을 담당하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노래와 춤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완선은 대학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강단에 선다는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지만 그동안 실전에서 익힌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대학교 정원태 교무처장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이룬 스타들을 초빙한 것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순전히 노력과 열정으로 최고 반열에 오른 스타이기에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도전의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완선 ⓒ 국제대학교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