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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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현이, 패션서바이벌 '솔드아웃' MC 낙점

기사입력 2014.03.06 08:59 / 기사수정 2014.03.06 09: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톱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온스타일의 신개념 패션 런웨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의 새 MC로 낙점됐다.

6일 온스타일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트렌드 리더인 한혜진과 이현이가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선보이는 '솔드아웃'의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새 MC가 된 한혜진과 이현이는 뉴욕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국내 최고의 모델로, 프로다운 모습과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갖춘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패션, 뷰티 프로그램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토크쇼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와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맡게 된 온스타일 유희경PD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을 런웨이쇼 서바이벌을 통해 선보이고 일반 대중에게 판매까지 시도한 '솔드아웃'은 디자이너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는 것은 물론, 강력한 라이벌인 두 톱모델 MC 한혜진과 이현이가 직접 솔드아웃 런웨이에 올라 불꽃 튀는 대결도 펼치는 등 독창적인 패션 런웨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인 '솔드아웃'은 TV에서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상을 소비자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디자인의 독창성은 물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상업성까지 두루 지닌 감각적인 의상이 탄생해 주목 받았으며, 매주 화려한 런웨이 속 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디자이너 윤정을 비롯해 구원정, 이대겸, 김재환, 김수진 등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에도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초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이현이 ⓒ ESTEE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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