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절대강자였던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한 뒤 MBC '앙큼한 돌싱녀'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10.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6.4%)보다 3.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후속작 '쓰리데이즈'는 11.9%, KBS '감격시대'는 12%로 집계됐다. 앞서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별에서 온 그대'가 물러난 뒤, 지상파 3사 수목극의 시청률이 약 1%P의 차이를 기록하며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앞으로 3사 드라마가 수목극 왕좌를 놓고 치열한 시청률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이민정 분)는 전 남편인 차정우(주상욱)가 대표로 있는 D&T 소프트 벤처스에 인턴으로 취업했다.
하지만 나애라는 고객 정보 유출범으로 오해를 받아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자 마자 보안팀에 끌려 가는 수모를 당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앙큼한 돌싱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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