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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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연아, 소치 올림픽 소감 "결과 되새김질 해본 적 없다"

기사입력 2014.03.05 21:20 / 기사수정 2014.03.05 21:20

대중문화부 기자



▲ 한밤 김연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올림픽의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연아 귀국 후 첫 팬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아의 팬미팅에는 2014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 출전했던 피겨선수 김해진, 박소연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김연아는 "제가 어려보이게 하고 온 이유가 얘네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회를 본 전현무는 김해진, 박소연에게 "김연아 경기 발표 당시 현장에 있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두 사람은 "관중석에서 봤다"면서 "점수 나오는 순간 얼음이 됐다. 그 생각하면 아직도 너무 속상하다. 화가난다"며 어이없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김연아는 판정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이는 없었는데 팬분들이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억울하네, 안타깝네'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며 "결과 나온 이후로 그 결과를 되새김질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밤의 TV연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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