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스페셜 포스터, 화려했지만 외로웠던 그녀의 삶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다이애나'가 메인 포스터에 이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이애나' 측이 5일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레드카펫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담아 다이애나의 화려했던 삶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온화한 눈빛과 감정이 살아있는 다이애나의 얼굴을 부각시켰던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포스터 속의 '세계 최고의 로얄 패밀리, 그들이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이라는 카피는 화려했지만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다이애나'는 지난 1997년 사망한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가 세상을 떠나기 전 2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그동안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개인적인 사생활은 물론 인간적이었던 그녀의 모습을 그려냈다.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사생활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한 '다이애나'는 오는 6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다이애나 ⓒ 스프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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