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듀스 이현도가 기획사를 설립하고 음반 프로듀서와 제작자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현도 측은 5일 "이현도가 연예기획사 원포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며 "이현도가 그동안 음악적 교류를 통해 관계를 쌓아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함께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음반 프로듀서는 물론 제작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서 D.O크루를 이끄는 멘토로 활약하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 이현도는 데뷔 후 20여 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초 선보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OST와 영화 '피끓는 청춘' OST 곡들은 힙합은 물론 장르를 넘나드는 이현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음악팬들에게 재조명받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원포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도는 D.O크루로 연을 맺은 래퍼 딘딘을 영입했다. 관계자는 "사제지간 의리까지 지키며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전반적인 딘딘의 프로모션까지 적극 나서는 등 제작자 열정이 대단하다. 4월말 발매예정인 딘딘의 데뷔앨범에 음악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현도 ⓒ 원포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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