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 외관 살펴보니…'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뭐길래?

▲ LF소나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프로젝트명 LF)'가 4일 공개됐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이달말 출시되는 신형 소나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LF소나타는 신형 제네시스의 고급 세단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스포티한 느낌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NF소나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형 제네시스의 외관이 적절히 어우러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강력해진 헤드라이트에서 풍겨지는 유선형 차체의 조화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소나타(7세대)는 지난 2009년 출시된 YF 소나타(6세대)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소나타는 지난 1985년 이후 총 5번의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대표 중형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LF소나타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반영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현대차가 디자인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쳐'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적이고 조각 같은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한 현대차만의 독창적인 조형 기법이다.

한편 현대차는 5일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LF소나타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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