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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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유아인과 연기, 친구들이 사심 연기 하지 말라고 한다"

기사입력 2014.03.04 13:57 / 기사수정 2014.03.04 13:57

대중문화부 기자


▲ 김희애 유아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유 김희애가 19세 연하 유아인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9살 연하인 유아인과 멜로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김희애에게 "유아인과 연기를 한다. 연하 배우와 호흡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안 맞을 이유가 없다. '투마더스', '피아니스트' 등 생각해 봐라. 종종 연하남과 연상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엔 평생 연기할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70~80대까지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이 "유아인 때문이냐"고 물었고 김희애는 "친구들이 사심 연기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애와 유아인 출연의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로, 다음달 17일에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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