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소연과 성준이 로맨스의 '끝판왕'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4일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최종화가 방송된다.
그동안 김소연(신주연 역)의 모습은 일명 '갑각류'라 불릴 정도로 자신의 감정에 무디고, 독설로 타인을 상처받게 만들며 달달한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그런 그녀가 성준(주완)으로 인해 점점 변하게 되었다. 한집에 함께 살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김소연의 곁을 지키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진심을 다한 성준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
드디어 지난 방송에서 김소연은 남궁민(강태윤)에게 이별을 고하고, 수많은 고민 끝에 성준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됐다.
최종화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완전히 솔직해진 김소연이 질투를 쏟아내고, 성준과 밀당하고, 먼저 나서서 유혹 하는 등 그간 보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성준으로 인해 초반 모습에서 180도 변한 김소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는 로맨스를 완벽히 자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 최종화는 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3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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