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키 유닛 투하트,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은 '딜리셔스'

▲ 우현 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의 키가 결성한 유닛 그룹 투하트의 첫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투하트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트로와 타이틀 곡 '딜리셔스(Delicious)' 등 총 6곡이 수록된 트랙리스트와 함께 앨범에 참여한 작사, 작곡가의 크레딧을 소개했다.

타이틀 곡 '딜리셔스'는 히트 프로듀서 스윗튠이 작곡가 션 알렉산더와 처음 합작한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윗튠은 인피니트의 '맨 인 러브(Man in Love)', '추격자' 등을 만든 히트메이커이고 션 알렉산더는 샤이니의 '아.미.고' 등 감각적인 트랙을 만들기로 유명한 작곡가다.

또한 앨범에는 지난 1989년 발표된 어떤날의 '출발'이 리메이크 곡으로 수록돼 눈길을 끈다. 최근엔 영화 '괴물', '관상 등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이병우 감독이 활동했던 어떤날의 '출발'은 90년대 여행 포크송의 대표곡으로 투하트만의 색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투하트는 10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우현-키 유닛 투하트 트랙리스트 ⓒ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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