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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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김영철, 윤계상에게 "한지혜 감시해달라" 부탁

기사입력 2014.03.03 23:32 / 기사수정 2014.03.03 23:32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영철이 윤계상에게 자신의 딸 한지혜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하라고 지시했으니 거절 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5회에서는 한태오(김영철 분) 회장이 이은수(윤계상)가 정세로인줄도 모른채 딸 한영원(한지혜)의 감시를 부탁했다.

이에 이은수는 공손하게 "이유 여쭤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질문에 한태오는 "내가 요즘 말로 딸바보인가보다. 사례는 따로 넉넉하겠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이은수는 "한영원씨한테 내가 감시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겠다. 회장님께 보고 해도 되겠냐고 당사자한테 물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거절의 뜻의 완강하게 밝혔다.

이은수가 이렇게 나올 줄 몰랐던 한태오는 "뭐가 어째?"라며 황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김영철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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