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순, 리얼스토리 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故 황정순을 둘러싼 자식들의 다툼을 다뤘다.
3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별세한 원로 여배우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자식들의 갈등을 통해 세태를 진단했다.
황저순의 매니저 역할을 하던 조카손녀가 고인의 아들을 고소하며 이 사건을 알려지게 됐다. 치매를 앓고 있던 황정순이 병세가 악화돼 사망한 것이 아닌 아들이 거짓으로 치매 병력을 꾸며 고인을 납치해 정신병원에 감금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들 쪽에서는 이 같은 내용이 유산을 노린 조카손녀의 계획이라고 말해 상반된 주장으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943년 데뷔해 수백 편의 작품 속에서 70여 년간 연기를 해온 황정순의 마지막은 쓸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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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정순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