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겹살데이 미세먼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삼겹살이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가에 이목이 집중됐다.
'삼겹살 데이'란 삼겹살의 '삼'자를 숫자 3에 비유해 매년 3월 3일 삼겹살을 먹는 날로 일컫는 것으로, 양돈 축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기념일이다.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판매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삼겹살 성수기는 미세먼지 가득한 날이 이례적으로 길어지면서 다소 일찍 찾아왔다. 돼지고기 비계가 몸속에 축적된 미세먼지를 씻어 내보낸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겹살은 오히려 미세먼지에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용성 유해 물질의 체내 흡수를 높여 오히려 피해야 할 음식이다.
특정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 보다는 평소에 음식을 골고루 먹어 면역력을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삼겹살데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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