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시상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퍼렐 윌리엄스가 '슈퍼배드 2'의 주제가인 'Happy'로 축하 공연을 꾸몄다.
3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성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퍼렐 윌리엄스는 남우조연상 수상이 끝난 뒤 축하 무대를 펼쳤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흥겨운 몸동작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객석에 있는 여배우들에게 다가가 즉석 퍼포먼스를 펼쳤고, 여배우들은 흥겨운 춤사위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Happy'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퍼렐 윌리엄스는 해당 곡이 수록된 솔로 정규 앨범 '걸'(Girl)을 이날 발매할 예정이다.
'Happy'는 '겨울왕국'의 'Let It Go', '허'의 'The Moon Song', '만델라: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의 'Ordinary Love' 등과 함께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퍼렐 윌리엄스 ⓒ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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