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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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화 구두' 홍종현-한승연-윤종훈, 삼각 로맨스 시작

기사입력 2014.03.03 09:04 / 기사수정 2014.03.03 09:0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윤종훈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시작된다.

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는 태수(홍종현 분)와 연호(윤종훈) 사이에서 흔들리는 지후(한승연)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여자만화 구두' 2회에서는 거래처 직원이자 지후의 옛 연인 연호가 회식자리에 합석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갑작스러운 연호와의 재회에 지후는 혼란스러운 듯 연거푸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지후가 태수에게 '취중 고백'을 하게 되면서 태수는 지후가 점차 신경 쓰이게 된다. 서서히 지후에게 다가가는 태수와는 반대로 연호는 지난날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애절한 마음을 보여준다. 두 남자의 다른 사랑방식에 향후 지후의 선택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멜로드라마다. 첫 방송 이후 보는 이들에게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설레는 설정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3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홍종현, 한승연, 윤종훈 ⓒ SBS 플러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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