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그녀는 왜 엑소에 대한 테러를 예고했나

▲궁금한 이야기 Y '김여신 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아이돌 그룹을 상대로 테러를 계획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 흉흉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내용은 자칭 '김여신'이라는 한 여성이 정상에 있는 톱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끔찍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과거 BAP의 힘찬 군에게 설사약을 탄 커피를 준 적이 있고, 동방신기 유노윤호 군에게는 본드를 넣은 음료수를 건넨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녀의 다음 타겟은 바로 현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엑소(EXO)로 알려졌다.

그녀는 공연장으로 찾아가 염산이 섞인 음료를 EXO 멤버 중 한 명에게 건네겠다고 예고했다. 그저 악성 루머라고 치부하기엔 그녀의 예고장은 너무나도 악랄하고 구체적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7년 전 공연이 끝난 동방신기를 뒤쫓기 위해 사생팬이 대절한 택시의 곡예운전으로 그녀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부모님을 죽게 만든 극성팬과 아이돌 그룹, 모두 증오스럽다는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의 테러를 예고한 여성의 이야기는 28일 오후 8시 55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궁금한 이야기 Y '김여신 사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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