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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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이철희, 선행학습 금지법에 갑론을박 '팽팽'

기사입력 2014.02.27 23:46 / 기사수정 2014.02.27 23:46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선행학습 금지법에 대해 팽팽한 대립 구도를 이뤘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선행학습 금지법 논란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선행학습 금지법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용석은 "경쟁력은 경쟁을 통해서 생긴다. 경쟁을 두려워하면 안된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한국에서처럼 열심히 공부하면, 대학가서 유학가서 보면 미국 애들 공부하는 게 우습게 느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행학습 금지법 같은 건 웃기는 거라고 생각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 때문에 억지로 만들어 놓았지만, 다음 정권 가면 제일 먼저 없어질 법이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철희는 "똑같은 문제로 누가 더 많이 맞추느냐 하는 이 경쟁은 굉장히 바보 같은 경쟁이다. (요즘 사회에서는) 상상력이 많은 사람을 원하는 거다. 창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을 원하는 시대에 와 있으니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철희는 "저희 애들 보면 공부의 노예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김구라는 "저희 애는 마음 놓고 놀고 있는데 보기가 좋지는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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