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를 이르는 조 출생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출생·사망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43만6600명으로 전년(48만4600명)보다 9.9%(4만8000명) 감소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말하는 조(粗)출생률도 전년보다 1.0명 하락한 8.6명을 기록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19명으로 전년보다 0.11명 낮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OECD 국가의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1년 기준 평균 1.7명으로 한국은 34개 국가 가운데 최하위에 올라 최저출산국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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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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