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과 친분, 전지현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 화제

▲ 홍진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진경이 언급한 전지현의 시어머니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진경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지현 시어머니와의 의외의 친분을 밝혔다.

이날 홍진경은 "전지현보다 전지현 시어머니와 친한 건 맞다"며 "모델과 디자이너 관계로 알던 분인데 아직도 며느리가 전지현인 걸 신기해한다. '내 며느리가 전지현이다.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홍진경은 "나에게 전화해서 며느리 전지현 자랑을 몇 십분씩 한다"며 "말을 들어보니 전지현이 남편과 시댁에 정말 잘하는 것 같더라"고 밝혔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뒤늦게 패션계에 입문, 현재 디자이너 겸 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정우 씨는 지난 2004년 방송된 SBS '휴먼스토리 여자'에 자신의 아들이자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두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진경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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