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씨엔블루, 시대를 거스르는 두 밴드 '엠카'서 격돌

▲ 넬, 씨엔블루, 엠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최근 가요계는 '여성'과 '댄스'가 대세다. 이런 기류에 정반대에 선 두 그룹이 '엠카운트다운'에 동반 출연한다. 밴드 넬과 씨엔블루다.

27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넬과 씨엔블루가 동시에 컴백 무대를 갖는다.

넬은 독특한 제목의 신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으로 복귀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빛 가루가 쏟아지는 뮤직비디오 티저로 눈길을 끌었던 이들은 그리움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펼친다.

또 씨엔블루는 미국 음악 잡지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해 화제를 모은 신곡 '캔트 스톱(Can't Stop)'으로 컴백무대에 나선다. 정용화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후반부의 화려한 밴드사운드로 변화무쌍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엠카'에는 두 밴드를 비롯해 베스티, 소유&정기고, 에스엠 더 발라드, 선미, 가인, 스피카, 알파벳, 원피스, 소년공화국, 스피드, 비투비, 스텔라, 레이디스코드, 방탄소년단, 박지윤, 모아가 출연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넬, 씨엔블루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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